[주식 정보] 주식 용어_ PER 정의 및 계산 방법

[주식 용어] 초보자를 위한 PER 정의 및 계산 방법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식 용어 PER 설명 

 

 

 

'주식하면 망한다'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던 말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 그 말을 듣고 겁이 나서 주식 근처에는 올 생각도 못해 봤습니다.

제 인생에 주식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참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주식 용어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주식을 시작하면서, 소액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했고, 감당이 되지 않는 선은 절대 넘지 않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러니, 주식 거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던 것 같아요. 

오히려 경제나 투자에 대해 관심이 더 생겨 공부까지 하게 되니, 지식이 쌓여 가는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EPS(주당순이익)에 대해 설명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PER(주가수익률)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워렌 버핏은 '주식을 살 때는 기업을 사라"라고 말했죠. 

당장의 시세 자체에 베팅하지 말고,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 성장의 가치를 파악하여 투자하라는 뜻 같은데요. 

그럴러면, 기업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분석하면서 그 가치를 평가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 대상 기업을 정했다면, 현재 주가와 비교해서 지금 매수하는 것이 좋은 거래인지도 알아봐야 하겠죠. 

가치 있는 기업을 싼 가격에 사서 주가가 많이 상승하면 그 만큼 수익이 많이 일어날 것이고,

가치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은 아무래도 수익을 이룰 가능성이 덜 하겠죠. 

 

 

 

 

 

즉, 기업의 가치가 시장 거래보다 낮은지 높은지 판단할 때, 우리는 PER(주가수익률)을 알아 봅니다. 

 

 

PER란, Price Earings Ratio의 약자로서, '주가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즉, 주가(Price)와 이익(Earnings) 사이의 비율을 말하며,

시가 총액을 당기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PER입니다.

 

PER 계산 방법 : 시가 총액 / 당기 순이익 

 

 

1. 시가 총액은 기업의 매매가격으로서 계산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가 총액 = 주가 x 주식 수 

 

2. 당기 순이익은 기업의 매출액에서 재료비, 인건비, 투자 비용, 법인세 등을 빼고 순수하게 남은 이익으로서,

    당기 순이익의 정의는 무엇이고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는 지난 포스트 EPS편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laumdaum.tistory.com/7

[주식 정보] 주식 용어_EPS 정의 및 계산 방법

 

시가 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누는 이유는, 이 순이익으로 몇 년을 벌어야 시가 총액이 나오는지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즉, 몇 년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가 나오는 것이 PER인 것이죠. 

 

'PER값이 5'라면, 현재 주식 가격으로 매수를 했을 때, 5년이 되어서야 본전이 된다는 뜻입니다. 

PER가 15면, 15년이 되서야 본전이 되겠죠. 

그러므로 PER가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이고 PER가 높을수록 고평가된 종목일 수 있습니다. . 

 

그렇다고, 무조건 PER가 낮은 종목에 투자를 하면 안됩니다.

PER가 낮은 종목이 투자 고려 대상으로 삼을만 하다는 것이지,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저평가 되었을 수도 있고 사양 산업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PER가 높은 종목은 고평가 되어서 거품이 많이 끼었거나, 아니면 진짜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고성장 기업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 업종 PER와 비교도 해보고 다른 여러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종목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PER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셔서 원하는 종목을 조회한 후, 오른편에 투자 정보를 보시면 하단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이론을 배워도 언제나 종목 선택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도 투자의 기본을 지키면서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겠죠 ^^ 다들 화이팅 해요~